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집정관(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단 편집) ===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 [youtube(A5AmE_b68cg)] >'''압도적인 힘으로! ([[https://youtu.be/M_XwzBMTJaM?t=1m53s|Power Overwhelming!]])'''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에서 등장. 흔히 알고 있던 모습과는 달리 평소에는 사이오닉 에너지가 몸을 감싸지 않고 있으며 에너지를 사용할 때만 파란색 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시네마틱 영상에서 저글링에게 당하던 고위 기사 한 명을 구출한 다른 고위 기사가 부축해 일으켜세우는 사이 저글링 떼들을 비롯한 울트라리스크가 땅속에서 괴성을 지르며 튀어나와 선발대를 향해 돌진하자 둘은 수정탑 건설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서 목숨을 희생해 집정관을 소환한다. 소환되자마자 강력한 사이오닉 힘을 왼손에 집중시켜 광선을 쏘아 다가오던 저글링 떼를 순식간에 불태워 재로 만들어 버렸다. 하지만, 울트라리스크가 뒤이어 돌진해오자 자신의 방어막을 믿고 다시 공격하려던 찰나에 그 힘을 못 이기고 방어막이 깨져 울트라리스크의 4개의 카이저 칼날 중 아래 2개에 몸이 꿰뚫려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건물 잔해에 처박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려치는 칼날 하나를 맨손으로 잡아채고[* 이때 집정관을 향해 내려찍는 칼날을 잘 보면 건물 잔해를 두부처럼 가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손에 사이오닉 에너지를 두르고 내려쳐 박살내는 저력을 과시하였으며 얼마 남지 않은 목숨으로 울트라리스크의 멱살을 잡아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 함께 장렬히 산화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뭔가 너프당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일부 팬들은 '''"이런 세상에! 집정관이 이렇게 간지(Bad Ass)였던 거야?"'''라며 극찬을 쏟아내는 중. 시네마틱에서 집정관의 힘이 약하게 표현됐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아무리 울트라리스크라지만 군단의 심장 시네마틱만 보면 알다시피 그게 한두 개체가 아닌데[* 군단의 심장 시네마틱에서는 그 '''케리건'''도 직접 왔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저그 입장에서도 정예를 데리고 온 것이다. 그러니 다른 저그 무리들도 군단의 심장 처럼 여러 개체가 있을 확률은 적다. 그러나 코랄 침공 당시 코랄의 궤도를 보면 [[거대괴수(스타크래프트 2)|거대괴수]] 떼거지에 포위되어 있다. 케리건이 끌고 다닌 거대괴수는 한 개체뿐이며 나머지는 그 산하의 무리어미 소유라는 것인데 8km의 거대괴수를 수용할 정도라면 일반 무리어미라도 울트라리스크를 다스리는 건 어렵지 않다.] 고위 기사는 설정상 사이오닉이 타고난 프로토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존재들이고, 그런 고위 기사를 둘이나 희생시켜서 만드는 집정관은 프로토스 측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의 전투력을 지닌 최종병기인데 고작해야(?) 울트라 하나와 동귀어진할 정도로 약하게 나왔다는 것. 사실 공허의 유산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집정관은 시간이 지나면 소멸되는 존재이지만 존재하는 동안은 무적이라는 설정이 있다는 루머가 돌아다녔기 때문에 나온 의견이다. 이로 인해 번개 쏴서 저글링이나 잡다가 울트라리스크가 나오니 합체하는 고위 기사의 위상도 깎였다. 반면 사이오닉은 고위 기사만큼 뛰어나지 않지만 울트라리스크를 때려잡았다는 [[테리달]] 같은 광전사의 위엄은 수직상승했다. 다만 이 부분의 경우 너무 집정관의 설정만 신경 쓴 의견이고 사실 울트라리스크의 설정상 능력 역시 웬만한 규모의 기지 정도는 혼자서 박살내버리는 막강한 존재인 점은 감안해야 한다. 군단의 심장 시네마틱을 보면 울트라리스크는 웬만한 포화에도 끄떡없이 돌진하는 존재로서 '거의 파괴 불가능한' 카이저 칼날과는 달리 '그냥 좀 단단한' 장갑조차 공성 전차에게 직격을 먹어도 끄떡없고, 거의 단분자 커터에 준하는 카이저 칼날 앞에서는 그 어떤 병기도 떡장갑이고 뭐든 간에 고철이 되어버린다. 거기다 카이저 칼날도 쓰지 않아도 그 거대한 덩치로 돌진해 밀어붙이면 해병이고 공성 전차든 뭐고 간에 다 짓밟고 가는 저그의 파괴력의 최강 정수급인 괴수로서 괜히 [[아바투르]]가 '''군단 진화의 궁극적 표상'''이라고 예찬한 게 아니다. 이러한 울트라리스크에게 기습적인 선빵을 당했음에도 카이저 칼날에 보호막이 부서져 본체에 칼날이 박힐지언정 꿰뚫리지 않고 끝까지 버티면서 사이오닉 주먹으로 카이저 칼날까지 부숴가며 동귀어진한 집정관이 대단한 것일 수 있다. 전투의 결과는 강함과 약함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니, 처음부터 온전히 울트라에게 사이오닉 포화를 날리지 못하고 울트라리스크에게 유리한 근접전을 강요받은 상황에서 낸 결과만으로 집정관의 전투력이 약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집정관으로 합체한 고위 기사 중 한 명은 저글링에게 당해서 다 죽어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부상이 심해서 본래의 힘을 다 끌어내지 못했다고 할 수도 있다. 실제로 스타 1에서는 생명력이 낮은 하이 템플러로 아콘을 소환하면 마찬가지로 아콘의 생명력도 깎여서 나왔다. 어차피 만피 10이라 별 의미는 없지만, 소환자의 상태가 안 좋으면 아콘도 확실히 영향을 받는다는 말이 되겠다. 또한 시네마틱의 울트라리스크는 초월체 시절의 것이 분명한데도 카이저 칼날이 네 개 달린 스타크래프트 2 때 진화된 버전으로 보이는데, '''스타크래프트 2 때 울트라리스크는 스타크래프트 1 시절보다 키가 2배 이상 커지고, 카이저 칼날도 2개에서 4개로 늘어나는 등 강화되었으므로,''' 아이어에서 모종의 방법으로 진화를 해서 이겼거나, 혹은 아이어의 정예저그 출신으로서 지금 아이어 저그를 통제하고 있을 아몬이 진화시킨 정예 울트라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물론, 저그 진화의 정점에 다다른 울트라와 프로토스 사이오닉의 정점에 다다른 집정관의 결투를 어느 한쪽이 압도적으로 이기게 해버리면 다른 쪽의 빛이 바래버릴테니 시네마틱 제작자들이 일부러 밸런스를 맞춘 것일지도. 블리자드 측에서도 원래는 집정관이 울트라리스크를 쓰러뜨리는 영상으로 제작할 예상이었으나 명색이 저그의 궁극적 진화의 표상인데 울트라리스크의 기를 좀 세워주기 위해 자폭하는 쪽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영상미 측면에서도 어쩔 수 없는 판단이었을 것이다. 울트라리스크와 집정관이 근접 전투를 하는 절정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고 자폭도 크게 폭발하는 것이 아닌 뾱 하고 사라지는 것으로 마무리하며 동시에 음악도 끊기면서 완급 조절을 하여 이후 이어질 내용에 집중하게 만든다. 이러한 영상 구조로 집정관의 파괴력을 약간 희생하는 대신 오히려 프로토스들의 처절함과 결의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것. 집정관 또한 강렬하게 등장하고 강렬하게 퇴장했기에 기억에 더욱 남는 것이고 이러한 큰 희생 속에서도 계속에서 몰아붙이는 프로토스들에게 박수를 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집정관이 살아남아 저그들을 다 박살내고 다녔다면 이후 후발대가 도착하는 장면에서 '어차피 집정관이 다 박살내는데 쟤네 이제 와서 뭐하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며 결말의 카타르시스를 해칠 것이다. [[설정놀음]]도 중요하지만 한 타이틀의 얼굴 역할을 하는 인트로 시네마틱인 이상 일단 직관적으로 보기 좋아야 하는 게 맞다. [youtube(vjNKd9mY5vQ)]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되었을 때의 반응이다. 집정관으로 합체할 때와 울트라리스크와 동귀어진할 때 들리는 환호성을 통해서 해외 유저들 또한 이 시네마틱에 열광했음을 알 수 있다. 시네마틱 영상의 [[폭풍간지]] 덕분에 아예 합체 대사를 ''''압도적인 힘으로''''로 바꾸자는 유저들도 생겨났다. 한편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집정관에 별다른 기능은 붙어 있지 않다. 그렇지만 협동전에서의 집정관은 아르타니스 한정으로 고위 집정관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환류와 사이오닉 폭풍도 사용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원작과는 달리 반대로... [youtube(Rjqg6H4CCDc)] 트레일러 내용마저 풍자하는 애니메이션 카봇 버전은 관중들이 폭소를 자아내는 것을 보면 반응은 괜찮은 편. 집정관을 고위 기사와 암흑 기사가 희생해서 소환하는 게 아니라 드래곤볼의 [[퓨전(드래곤볼)|퓨전]]으로 합체하는 게 압권. [youtube(Kdh6k7XzlV8)] 그래도 이 카봇 영상에서 집정관이 무쌍을 찍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